한국 3대 방송사의 하나인 kbs는 얼마 전 창립 50주년 기념 콘서트에 많은 스타와 연예인들을 초대했다.배우 조정석의 아내이자 가수 거mm
최근 3개 방송사의 하나인 kbs 가 창립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었다.배우 조정석의 아내인 가수 거미는 인기 드라마'태양의 후예'의 ost'유아 마이 에브리씽 (you are my everything)'을 불렀다.여기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최고 시청률 38.8%를 기록한 kbs 최고 명작 중 하나인'태양의 후예'는 창사 50주년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이 당연했다.
다만 거미가 노래하는 동안 무대 화면에 나오는 영상 자료는 어색했다.'태양의 후예'에서 남녀 주인공인 송중기와 송혜교가 트럭 위에 앉아 뜨겁게 키스하는 장면도 있었다.비록 드라마 속 장면이긴 하지만 두 사람이 이혼한지 오래고, 송중기가 재혼과 함께 아빠가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라 방송 모습은 눈에 띄지 않았다.이 화면은 방송 직후 한국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방송국에서 불난 집에 부채질한 것 같네요 두 사람다 배우고 하는 일인데 이혼했으니 굳이 다시 꺼낼 필요 없잖아요 남자쪽다 재혼했는데 또 꺼내야 되잖아요.
송혜교와 송중기는 2016년'태양의 후예'를 통해 장교와 의사의 로맨스를 그려냈다. 송과 송의 사랑은 극에 이어 극중까지 이어져 세기의 결혼식으로 불릴만큼 큰 관심을 모았다.하지만 두 사람은 사랑의 결실을 맺지 못해 결혼 2년 만에 합의이혼에 이르게 돼 많은 커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