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박 원장님'은 이날 이서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그가 맡은 박 원장님 역은 마침내 자신의 진료실을 갖게 된 후, 편안한 사무실에서 눈빛과 머리로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내과 박 원장님'은 이날 이서진의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그가 연기한 박 원장님은 마침내 자신의 진료실을 갖게 된 후, 편안한 사무실에 자신만만하게 앉아있다. 그의 눈빛은 머리처럼 반짝이고, 옆 스탠드에는 그의 가장 은밀한 비밀인 가발영화를 걸치고 있다.
이서진은 어릴 때부터 코미디를 좋아했다고 말했다.그때는 시트콤이 유행해서'유머러스하게'같은 프로를 즐겨 보았다. 지금은 미국의 시트콤'모던 패밀리'와 시트콤, 개그 프로를 좋아한다.'내과박 원장'을 선택한 것도 이런 b 급 코미디 감성 때문이었다.
이서진은 첫 코믹 연기라는 사실 외에도 지중해발 헤어스타일로 파격 변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씨는 배우로서 분장과 변장이 힘들지 않다고 했다.처음 분장하던 날 스태프 모두 웃었고, 촬영장에서 민머리를 드러낼 땐 환호했다.사람들의 반응을 보니 이번 분장이 성공적이었던 것 같아 뿌듯하기도 했다.그는 포스터 글에 이서진까지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있는 걸 보면 우리도 더 열심히 해야 한다며 나도 더 열심히 살고 싶다고 말했다.
'내과 박 원장'은 진정한 의사가 돼 초보 개원을 꿈꾸던 박 원장이 환자가 없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을 고민하다 다시 한 번 냉혹한 현실을 경험한다는 코믹한 내용이다.동명의 웹툰은 20년 경력의 의사가 원작이며, 드라마 판은 광고계 톱스타로 꼽히는 서준범 히트 메이커 감독이 대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내년 1월 14일 tving을 통해 공개된다.